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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주목할 엔터테인먼트 기업은?
노거창 기자
2015.02.02 07:10:00

[노거창 기자] 올해 상반기에 중국 시장에 진출하거나 신사업을 추진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년간 중국 문화 산업은 ‘보호와 규제’에서 ‘수출과 시장개방’으로 변화하고 있다. 과거 국내 기획사는 중국 시장의 높은 진입 장벽으로 수익 모델의 부재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중국 콘텐츠 시장은 세계 콘텐츠 시장 매출 규모 3위를 차지한다. 2006년 이후 한국의 대중국 콘텐츠 수출도 꾸준히 증가해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연평균 40% 성장했다.


한중 FTA로 한국 기업이 중국 기업과 공동으로 영화와 TV 드라마를 제작할 수 있으며, 합작 법인을 설립해 공연 중개업과 공연장 관련 사업이 가능하다. 또한, 한중 공동 제작 영화는 중국 측 자본이 20% 이상이면 중국산으로 인정받는다.


중국에 진출하는 기업인 웰메이드예당과 팬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를 눈여겨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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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웰메이드예당에 대해 “배우 이종석이 출연했던 드라마 ‘피노키오’가 중국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향후 관련 수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팬앤테테인먼트에 대해서는 “최근 방영하는 드라마인 ‘킬미 힐미’는 중국의 화책미디어와 공동 제작한 것으로 향후 중국에서의 성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우 배용준, 김수현으로 유명한 키이스트는 중국의 Sohu TV 등과 중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홍정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정된 드라마 라인업은 중국 파트너쉽 강화 및 일본 플랫폼과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고, 동사가 보유한 제작 원가 사전 예측 시스템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해 사업의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신사업을 추진하는 에스엠, YG엔터테인먼트에 주목하라는 조언도 있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지난 12월 20일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이 오픈됐으며, 에스엠 소속 아티스트들의 MD 상품을 판매하는 새로운 수익이 생긴 것은 수익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1분기에 엑소의 컴백, 동방신기의 일본 돔 투어가 진행될 예정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지난 1월 16일 경기도 및 의정부시와 글로벌 ‘K팝 클러스터’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MOU를 진행했다”며 “YG엔터의 높은 해외 인지도, 주변 인접 지역에 아울렛, 테마파크 조성 등으로 인해 해외 방문객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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