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흥 연구원은 “고객사의 상반기 Flagship 모델향 디스플레이/TSP 용 FPCB를 주력으로 공급할 것”이며 “Platform 전략의 첫 번째 모델에서도 여전히 높은 점유율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고객사의 단가인하압력을 감당할 수 있는 규모의 경제를 이미 확보했고, Platform 전략에 적합한 당사 범용부품들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사의 올해 국내 고객사들향 스마트폰용 FPCB 매출액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2718억원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당사의 해외 고객사향 부품공급이 본격적으로 개시되면서 매출처 다변화에도 주목했다. 그는 “1분기부터 중국/일본 고객사향 TSP용 FPCB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전망”이라며 “향후 디스플레이용 FPCB가 추가될 경우 실적 측면에서 추가적인 upside가 존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지난해 4분기 저점이후 올해에는 견조한 실적성장을 전망하며 주가 상승 여력을 37%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