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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캐치] 필립 모리스, 퍼블릭블록체인으로 담배유통 위조막는다 外
조아라 기자
2019.04.29 14:29:00
◆ 필립 모리스, 퍼블릭블록체인으로 담배유통 위조 막는다

[딜사이트 조아라 기자] 필립 모리스(Philip Morris)가 담배 유통에 퍼블릭 블록체인을 활용할 방침이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필립 모리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납세필증지를 추적한다. 납세필증지는 간접세 과세 대상 물품에 납세하였음을 증명하는 증지로 담배 상자에 부착한다. 미국 정부와 업계는 납세필증지 위조로 연간 1억달러의 손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로 납세필증지를 추적해 이같은 위조를 막는다는 목표다. 필립 모리스 측은 "업계 관계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속 가능한 블록체인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 메타디움, 탈중앙화 아이덴티티 재단(DIF) 합류



메타디움이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탈중앙화 아이덴티티 재단에 합류한다. 향후 글로벌 프로젝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아이덴티티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 플랫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메타디움은 탈중앙화 아이덴티티 재단(Decentralized Identity Foundation, 이하 DIF)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DIF는 탈중앙화된 아이덴티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여러 산업의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모여 만든 개발자 중심의 비영리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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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상에서 개인의 신원 정보가 잘 활용되려면 다양한 플랫폼에 저장하고 보관돼야 한다. 또 여러 채널을 통해서 보관된 정보가 손쉽게 상호 교류되고 호환 가능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보를 주고받을 때 통신방법에 대한 규칙과 약속을 정한 프로토콜을 필요로 하는데 메타디움은 DIF를 통해 이러한 프로토콜을 기준점으로 삼아 아이덴티티 프로젝트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 뉴욕 사법당국, '테터 유용 혐의' 비트파이넥스에 철퇴 내릴 듯



자사의 손실을 메우는 데 테더(USDT, 시가총액 8위)자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비트파이넥스가 뉴욕 사법당국의 제재를 피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각)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인 AMB크립토는 “비트파이넥스가 뉴욕 금융당국으로부터 라이센스를 받지 않았다”면서 “뉴욕 기반의 개인 또는 기관이 비트파이넥스와 테더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이유만으로도 법적 제재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발표한 내용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25일(현지시각) 뉴욕 검찰총장은 "비트파이넥스가 8억50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고 스테이블코인인 테더로부터 자금을 충당하는 방식으로 이 부족분을 은밀히 감춘 바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비트파이넥스 측은 “뉴욕 검찰이 주장하고 있는 파나마 소재 크립토 캐피탈에서 발생한 8억 5000만 달러의 손실은 보호받고 있는 압류 자금”이라고 해명했다.


◆ 믹스마블-온톨로지, 블록체인 게임산업 위해 MOU 체결



블록체인 기반 롤플레잉 게임 ‘하이퍼 드래곤즈’ 개발사 ‘믹스마블(MixMarvel)’이 퍼블릭 블록체인 ‘온톨로지(Ontology)’와 블록체인 콘텐츠 생태계 구축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12월25일 온톨로지 기반 블록체인 게임 하이퍼 드래곤즈 출시를 시작으로 협력 관계에 들어갔다. 하이퍼 드래곤즈는 출시 직후 수많은 플레이어들을 끌어모았다.


온톨로지 블록체인 프레임워크는 퍼블릭 블록체인 시스템을 지원하며, 게임 앱을 위한 블록체인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믹스마블과 온톨로지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유저와 개발자에게 콘텐츠 공유 기능을 탑재한 3D 게임 플랫폼을 제공하고, 기존 온톨로지 사용자가 블록체인 콘텐츠 공유 생태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 후오비 코리아, 제휴사들과 함께 ‘암호화폐 안전거래 캠페인’ 선보여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통합결제 전문기업 다날과 함께 암호화폐 안전거래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암호화폐 거래 수칙을 알림으로써 투자자들의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암호화폐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다날의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페이프로토콜이 후원하며 블록노드커뮤니케이션즈, 비트케이, 땡글, 체인플루언서, 코인니스, 코인플래닛 등 다양한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안전 거래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암호화폐 안전거래 문화 확산을 위한 유튜브 영상 '암호화폐 안전거래 캠페인'에 달린 링크를 통해 캠페인 서약서를 읽고 서명하는 후오비 코리아 회원 2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페이프로토콜에서 발행한 페이코인(PCI)을 지급한다. 캠페인 기간은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며, 캠페인 마지막 날인 12일 23시 59분 기준 5000원 상당의 시세로 책정돼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후오비 코리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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