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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테크, KH케미컬 지분 투자
박제언 기자
2019.05.13 10:13:00
이차전지 음극제에 탄소나노튜브 기술 접목

[딜사이트 박제언 기자] 코스닥 상장사 삼원테크가 이차전지 음극제(SiOx)에 탄소나노튜브(CNT) 기술을 접목한다. 이를 위해 관련 업체에 지분 투자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투자(IB) 업계에 따르면 삼원테크는 지난 3월 KH케미컬에 10억원을 투자해 일부 지분을 확보했다. CNT 사업을 위한 사전 작업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에서도 사업목적에 CNT 사업을 목적을 추가하였다.


KH케미컬은 2001년 설립된 단일벽탄소나노튜브(Single-Walled CNT, SWCNT) 전문기업이다.


SWCNT는 다중벽탄소나노튜브(MWCNT)보다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한다. 이에 판매단가가 높다. 그만큼 효율과 전도도가 높아 0.1%가량 극소량을 첨가해도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 기존의 카본을 CNT로 대체하면 수명이 획기적으로 늘어나고 높은 성능을 내기 때문에 그만큼 배터리 용량을 높이는데도 유리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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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케미컬은 SWCNT관련 생산시설을 이미 갖추고 있고 지난해 12월 일본 유덴샤와 SWCNT와 관련해 전략적 공동상용개발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지난 8일에는 중국 베터리 제조사인 CATL과 상호기술협력계약을 체결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음극제 소재는 베터리의 높은 성능을 위해서는 첨가하는 실리콘의 부피팽창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고성능 음극제 소재을 이용한 배터리의 성능을 높일 수 없다. 이런 점으로 인해 최근 이차전지 음극제를 생산하는 기업들이 그래핀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그래핀은 흑연을 원료로 만든 나노소재다.


그래핀을 돌돌말아 튜브 모양으로 만들면 탄소나노튜브(CNT)가 되고 SWCNT는 CNT를 단일벽으로 생산한 제품이다. SWCNT 기술을 이용한 제품을 생산을 하고 있는 곳은 KH케미컬 외 러시아 옥시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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