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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지원펀드 ‘벤처리그’, 숏리스트 15곳 선정
류석 기자
2019.03.28 15:41:00
4곳 운용사 서류심사 탈락…경쟁률 2.3대 1→1.8대1

[딜사이트 류석 기자] KDB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2019년 제1차 성장지원펀드 벤처리그 적격후보(숏리스트) 15곳을 선정했다. 숏리스트에 오른 운용사는 오는 4월 초부터 출자기관으로부터 현장실사와 구술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28일 투자 업계에 따르면 올해 성장지원펀드 벤처리그 서류 심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제안서를 접수한 19곳의 운용사 중 4곳의 운용사가 1차 관문에서 고배를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지원펀드 벤처리그는 8곳의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총 2100억원을 출자해 최소 5800억원 규모 펀드 조성을 목표로 세웠다. 19곳의 운용사가 제안서를 접수해 최초 경쟁률은 2.3대 1을 기록했었다. 서류심사에서 탈락한 운용사가 발생함에 따라 경쟁률은 1.8대 1로 소폭 감소했다.


서류심사에서 탈락한 운용사는 데일리파트너스, 메이플투자파트너스(옛 MG인베스트먼트), 브이엘인베스트먼트, ES인베스터다. 해당 운용사들은 정량 평가에서 기준에 미달해 서류심사에서 탈락한 것으로 파악된다. 정책자금 출자비율이 37% 수준으로 낮아 민간자금 확보 역량도 심사에서 중요한 기준이 된 것으로 보인다. 또 성장지원펀드는 대주주 등 외부 압력으로 위탁운용사로서 독립적 의사결정이 곤란하거나 자산 건전성이 취약한 경우 선정을 배제하고 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대교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 키움증권, SV인베스트먼트, 현대기술투자, 아이디지캐피탈 등 15곳의 운용사는 조만간 현장실사와 구술심사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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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업계 관계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운용사 대부분이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최종 결과를 장담하기 어렵다”며 “민간자금 확보 역량, 기존 투자 실적을 강조해 최종 위탁운용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장지원펀드는 벤처리그를 포함해 미드캡(Mid-Cap), 그로쓰캡(Growth-Cap), 루키 등 4개 리그로 나눠 위탁운용사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KDB산업은행(5300억원), 성장사다리펀드(1200억원), 산은캐피탈(1000억원), 정부(1000억원) 등이 8500억원을 출자해 2조 3000억원 규모 성장지원펀드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미드캡, 그로쓰캡, 루키리그의 숏리스트는 오는 4월 3일 발표된다. 이후 4월 말 성장지원펀드 최종 위탁운용사 선정이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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