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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요구한 정규직 1만명 채용, 수용 어려워”
권준상 기자
2019.03.20 16:36:00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입장 밝혀…“자연스러운 감소일뿐”

[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정책개발·국내생산)이 자사 노동조합이 주장한 정규직 1만명 채용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부회장은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19 현대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후 기자들을 만나 “정년 퇴직으로 발생하는 인력감소에 대비해 신규 충원을 요구한 노조의 주장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조는 이달 초 2025년까지 정년 퇴직자가 1만7500명 발생하는 만큼 신규 충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사측에 전달했다. 충원 규모는 최소 1만명 수준이다. 이에 반해 현대차는 향후 전기차 생산 비중 확대에 대비해 인력 충원은 불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구조가 단순해 생산인력이 덜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윤여철 부회장은 노조측이 주장하는 정년 퇴직은 자연적인 감소인만큼 충원에 나설 계획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윤 부회장은 “지난해 6.7%의 수익률을 기록한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1만4700명의 인력 감축을 단행했다”며 “미래환경 변화에 대비해 인력감축에 나선 것인데 현대차는 정년퇴직에 따른 자연감소가 이뤄지면서 이러한 구조조정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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