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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환적사무에 블록체인 쓴다
조아라 기자
2019.03.10 13:00:00
블록체인 강점, 개방성·투명성·이력추적성…상용화 기대

[딜사이트 조아라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블록체인 시범사업 2건을 올해 하반기 중 실제 활용한다.


8일 김석환 KISA 원장은 서울 종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개인통관과 컨테이너 환적관리에 블록체인이 활용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장은 블록체인의 장점인 ▲개방성 ▲투명성 ▲이력 추적성 등이 활용 될 수 있는 분야에서 상용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KISA가 추진하고 있는 블록체인 시범사업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 투표 ▲외교부의 국가간 전자문서 유통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물 이력관리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간편거래 ▲관세청의 개인통관 간소화 ▲해양수산부의 컨테이너 환적관리 등 총 6건이다.


김 원장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직구는 약 3000만건에 달한다. 전년대비 37% 늘었다. 김 원장은 “해외 직구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지만 처리하는 인력은 늘지 않고 있다”며 “블록체인이 가진 기술이 활용되면 현재 5일정도 걸리는 해외 직구 처리 시일이 이틀로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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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운송중 화물을 다른 운송수단에 옮겨 싣는 환적 업무에도 블록체인이 활용될 예정이다. 김 원장은 “컨테이너를 환적하면 서류가 오고가는데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처리하면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민간부분 기부금 관리를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처리할 경우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원장은 “기부금을 모아 관리하는 비용이 많이 들고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는지 의구심이 제기된다"며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하면 누구나 쉽게 투명하게 기부금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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