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HD현대 주식 43억원 어치 매입
지분 5.26%→5.35%…"책임경영 의지 확고"
이 기사는 2024년 05월 07일 19시 0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유라 기자] 현대가(家) 3세인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그룹 지주사인 HD현대 주식을 6만7148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 나섰다.
HD현대는 7일 정 부회장이 주식 6만7148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정 부회장의 6만7148주 매입 금액은 종가 기준으로 43억원에 이른다.
구체적으로 정 부회장은 ▲2일 2만9148주(종가 6만4300원) ▲3일 1만5000주(6만4200원) ▲7일 2만3000주(6만4400원) 등 총 3차례에 걸쳐 HD현대 주식을 매입했다.
이에 따라 정 부회장의 HD현대 지분율은 기존 5.26%에서 5.35%로 0.09% 상승했다.
이번 정 부회장의 주식 매입은 책임경영 차원으로 풀이된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번 정기선 부회장의 주식 매입은 주가 흐름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책임경영의 뜻을 밝힌 것으로 그 의지가 매우 확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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